안도 미키, 코치와 동거설 '곤욕'

2009.09.17 20:51:25

은반 위의 '섹시 스타' 안도 미키(22·일본)가 자신의 코치와 동거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일본 산케이신문 계열 엔터테인먼트 전문 뉴스 사이트 ‘자크자크(zakzak.co.jp)’는 최근 “안도가 전지훈련 중인 미국 뉴저지주의 한 아파트에서 코치 니콜라이 모로조프(33·러시아)와 함께 살고 있다”고 ‘주간 포스트’ 14일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자크자크는 “안도가 최근 주말 밤 (전지훈련지의) 아파트 7층 발코니에서 바비큐 파티를 하던 중 백인 남성과 응석을 부리는 듯한 표정으로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며 “다음날 아침에는 짧은 반바지 차림으로 백인 여자아이(코치 전처의 딸)와 함께 등장했다…엄마와 딸 같은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모르조프는 2006년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시즈카 아라카와 등 일본 여자 선수들을 지도하면서 다수의 국제대회 우승을 일궈낸 명지도자다. 그러나 피겨스케이팅 선수 출신들과 두 번에 걸쳐 결혼과 이혼을 반복했던 모르조프의 이력은 일본 언론과 팬들로부터 따가운 시선을 받아왔다.

안도와 모르조프의 동거설은 그동안 일본에서 꾸준히 제기됐으나 이번 보도로 인해 큰 파장으로 번질 전망이다. 안도는 ‘주간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지만 방이 다르다”며 동거설을 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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