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 성매매 은행간부 입건

2009.08.26 17:41:53

충북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계는 26일 인터넷 채팅사이트를 통해 만난 여중생과 성매매를 한 A(45)씨를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대전의 한 금융기관 간부인 A씨는 지난 9일 대전시내 한 여관에서 인터넷 채팅을 통해 알게 된 B(13)양을 만나 10만원을 주고 성관계를 갖는 등 모두 3차례에 걸쳐 성매매를 한 혐의다. A씨는 B양의 통장에 돈이 입금된 사실을 수상히 여긴 B양 부모의 신고로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하성진 기자 seongjin9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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