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산업용지를 제때 공급하기 위해 내년에 8곳의 산업단지를 조성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내년 단지 조성이 추진되는 곳은 ▲단양 매포 농공단지 ▲옥천 의료농공단지 ▲청주 첨단산업단지 ▲단양 신소재산업단지 ▲제천 제2산업단지 ▲음성 원남산업단지 ▲진천 덕산산업단지 ▲오청 제2산업단지 등 8곳으로 전체 411만㎡ 규모다.
이들 지역은 실시계획 수립중이거나 개발 계획을 수립중인 곳으로 도는 행정 절차 단축 등을 통해 내년 말까지 입주가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도는 또 타당성 검토중이거나 지구지정 신청 상태인 괴산 사리 산업단지, 영동 용산 산업단지, 보은 동부산업단지 등 3개 단지에 대해서도 지구지정이나 실시계획 승인 등에 소요되는 기간을 최대한 단축시켜 착공을 앞당기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음성 금왕산단과 충주 중원산단, 충주 첨단산단, 증평산단 등 현재 공사중인 4개 산단은 올 연말까지 공장 입주가 가능토록 조성을 서두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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