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손으로 범인 잡은 용감한 형제

차순택·용주씨, 절도범 격투 끝 경찰에 인계

2009.08.23 19:25:44


새벽시간대 절도범을 맨손으로 붙잡은 형제 등이 '용감한 시민상'을 받았다.

23일 청주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차순택(30)씨와 동생 용주(27)씨는 지난 14일 새벽 1시50분께 귀가하다 흥덕구 사창동 한 주택에 침입해 금품을 훔쳐 달아나는 A씨를 발견했다.

차씨 형제는 A씨의 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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