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사건사고 잇따라

페인트작업 중 추락사 등

2009.08.23 17:04:32

8월 넷째주말 충북에서는 초등학교 건물 4층에서 페인트작업 중이던 50대 남성이 추락사하는 등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주말인 22일 낮 1시55분께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모 초등학교 건물 4층에서 페인트 작업을 하던 A(55)씨가 아래로 떨어져 숨진 것을 학교 당직자 B(63)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가 낡은 난간 일부가 무너지면서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앞서 이날 오전 7시10분께 충주시 소태면 구룡리 목정산에서 C(65)씨가 조부의 묘소 부근 나무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가족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전날 A씨가 전화를 걸어 죽겠다'고 말했다는 유가족 진술로 미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 중이다.

/지역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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