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톡스텍, 신종플루 백신 안전성시험 수주

2009.08.20 19:20:33

바이오톡스텍 전경.

민간 CRO(위탁연구기관) 국내 1위 업체인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바이오톡스텍(대표 강종구)이 녹십자의 신종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백신에 대한 안전성시험을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이번 계약내용은 신종플루 백신(GC1115)에 대해 실험동물인 랫드를 이용한 6주 반복투여 독성시험을 진행하는 것으로 계약기간은 오는 2010년 1월29일까지다.

이번 시험은 녹십자의 신종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백신 독성시험자료로 사용될 예정으로 이번 수주가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것은 아니지만 주로 외국 시험 기관에 맡겨지던 관례에 비추어볼 때 자사의 시험 수준에 대한 신뢰성을 반증하는 것이라는 업체의 설명이다.

바이오톡스텍은 국가적으로도 중요한 과제인 만큼 신속하고 정확한 연구를 진행하도록 최선을 다해 이번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세계적인 비임상시험기관으로 자리매김 한다는 계획이다.

/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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