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여성회관 광장 육영수여사 동상앞에서 35주기 추모식이 열렸다
고(故) 육영수(陸英修) 여사의 35주기 추모식이 15일 오전 11시 옥천군 여성회관 광장 육 여사 동상 앞에서 개최됐다.
옥천군 애향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한용택 옥천군수, 민경술 군의회 부의장, 유승원 옥천경찰서장, 이은자 옥천 교육장 등 각급기관단체장과 지역 주민 등 200여명 참석해 추모사와 추모시 낭송, 육 여사의 생전 육성 듣기, 헌화, 분향을 하고 육 여사를 추모했다.
특히, 올해는 '호중명가' 전통찻집을 운영하는 부영옥(59·군서면 금산리) 씨가 고 육영수 여사에게 차를 올리기도 했다.
옥천에서는 매년 추모식과 탄신일(11월29일)에 숭모제를 개최하고 있다.
옥천 / 윤여군기자 yyg59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