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남현 인민정부 측 ‘한국 새마을운동 학습 고찰단’ 33명은 27일 증평을 방문, 주요 인삼재배장 및 가공공장, 기업체, 특화마을 등을 둘러보는 견학일정을 가졌다.
이번 관남현 방문단은 27일 오전 10시 증평 인삼바이오센터를 첫 방문지로 찾은 가운데 (주)코스모텍(증평읍 용강리 532-1), 도안면 송정리와 노암리 일원의 인삼재배지, 충북농협고려인삼창 등을 연이어 방문했다.
방문단은 이를 통해 최첨단 IT분야 제품생산 공정과 기업체 작업환경 및 근무환경을 둘러본 한편, 현대식 인삼재배밭과 인삼가공처리시설 등을 견학하며 증평인삼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향후 교류 및 접목방안을 모색했다.
또 현대식 새마을사업 현장인 송산리 일원 장이 익어가는 인삼마을을 견학하며, 주민과 함께 만드는 마을별 특화사업 추진에 큰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