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17전비 초등생 체험행사

2009.08.09 17:30:14

공군17전투비행단 발칸진지를 방문한 항송소년단원이 현역 사병의 도움을 받아 적기를 요격하는 방공포를 조작하고 있다.

ⓒ사진=공군17전투비행단 제공
공군17전투비행단과 6탐색구조비행전대는 지난 6∼7일 충북 항공소년단원과 학부모 50여명을 부대로 초청, 체험행사를 열었다.

이들은 6일 6전대를 방문해 항공탐색 구조사들의 훈련이 실시되는 수중훈련장과 생환 훈련장, 잠수 훈련장 등을 찾아 구조사들의 훈련 시범을 견학했다.

이어 7일에는 17전투비행단 격납고에서 항공기를 정비하는 모습과 시뮬레이션으로 항공기의 이착륙과 비행모습을 체험한 뒤 발칸진지를 방문해 적기를 요격하는 방공포의 작동모습을 보고 조작해 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김영빈(용정초 5년)군은 "전투기를 실제로 보니 더욱 근사하고 멋있어 보인다"며 "쉽게 접하기 힘든 소중한 경험을 하고 나니 공군이 더 친근하고 든든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17전비 관계자는 "부대 인근 지역 어린이들에 대한 병영체험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부대견학과 농가 일손돕기, 재해복구 지원, 어려운 이웃돕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성진 기자 seongjin9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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