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휴즈 감독, 심장 마비로 사망 충격!

2009.08.07 17:33:05


할리우드 대표감독인 존 휴즈(59)가 심장 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외신에 따르면 존 휴즈 감독은 6일(현지시간) 뉴욕 맨하탄에서 가족들과 산책을 하던 중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그는 생전 하이틴 문화에 대해 강한 애정을 표현했었고, 탁월한 연출능력으로 인해 10대를 넘어서 성인들까지의 폭넓은 사랑을 받아온 감독으로 평가 받고 있다.

그는 코믹잡지의 편집자로 활동하다가 영화 '내셔날 램푼 그룹 다시 모이다'(1982)의 시나리오를 쓰게 되면서 영화계에 데뷔했다. '조찬클럽, '페리스의 해방' 등과 같은 작품들을 통해 차츰 명성을 쌓아갔으며 1990년 이후부터는 가족영화의 각본을 본격적으로 썼다.

그의 대표작은 '나홀로 집에4' '16개의 초' '벅 삼촌' '아저씨는 못말려' 영화 '내 사랑 컬리수' 등이 있다.

한편 초기 10대 영화를 주로 만들던 존 휴즈 감독은 이후 가족영화까지 확장,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