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산림병해충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산림병해충 조기발견, 방제대책본부 운영과 예찰, 발생조사를 강화하는 등 다음달 말까지 휴일비상근무체제로 돌입, 산림자원 보존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군은 지난 1월말 소나무 에이즈로 불리는 '재선충'이 발생 해, 발생된 소나무 2그루 산림주변 0.5㏊에 80그루의 나무를 베어 소각하는 등 산림병해충으로 한차례 홍역을 치렀다.
이에 군은 재발생 방지와 예찰 강화를 위해 군 산림축산과가 주축이 되어 방제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예찰원을 두어 각 읍면 순찰과 주민계도, 방제에 힘쓰고 있다.
군은 지금까지 250ha에 피해목 제거, 흰불나방· 지상 방제 등 2만7천여그루에 방제를 실시했다.
/옥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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