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말 충북지역 아파트시장은 매매와 전세 모두 보합세를 나타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충북의 아파트 매매시장은 거래가 없는 가운데 2주간 0.03%의 변동률로 2주전(0.03%)과 같은 보합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청주시(0.04%)가 유일하게 상승세를 보인 반면 다른 지역은 거래없이 보합세를 유지했다.
면적대별로는 152~165㎡대 0.09%, 119~132㎡대 0.08%, 66㎡이하 0.06%, 69~82㎡대 0.02%, 102~115㎡대 0.01% 순으로 올랐고, 다른 면적대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아파트 전세시장은은 2주간 0.03%의 변동률을 기록해 2주전(0.08%)의 약보합세에서 보합세로 바뀌었다.
지역별로는 청주시(0.05%)가 유일하게 상승세를 보인 반면 다른 지역은 모두 거래 없이 보합세를 유지했다.
면적대별로는 119~132㎡대 0.20%, 135~148㎡대 0.12%, 102~115㎡대 0.03%, 69~82㎡대 0.01%의 순으로 오른 가운데 다른 면적대는 모두 거래 없이 보합세를 보였다.
김종호 부동산 114 대전충청지사장은 "아산신도시 등 인근 충남지역의 경우 물량이 넘치면서 전세가격이 일시적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인 반면 충북지역은 여전히 매매시장과 전세시장 모두 보합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창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