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청주우편집중국장에 이정우(54) 신임국장이 취임했다.
우정사업본부 정보통신부조달사무소 설계팀장, 우정사업본부 우정사업조달사무소 건축1팀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바 있는 이 국장은 현재 서울시립대학교 일반대학원 건축공학과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학구파로 알려져 있다.
이 국장은 취임사를 통해 "정보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곳으로서 고객의 우편물 하나 하나를 소중히 다뤄 우편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어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여 그 의견들을 업무에 적극 반영하는 한편 지역의 주요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우체국상을 정립해 예부터 지켜온 '주민들의 정다운 이웃' 자리를 지켜나가자"고 강조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최성자(54)씨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테니스.
/전창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