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 공사현장서 붕괴사고 3명 부상

2009.07.30 18:30:38

30일 오후 5시10분께 충북 청원군 부용면 갈산리 중부내륙화물터미널 공사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 A씨 등 3명이 바닥이 무너지면서 아래로 떨어져 매몰됐다.

A씨 등은 사고 직후 현장에 있던 인부 등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경찰은 바닥을 지지하고 있던 거푸집이 콘크리트 무게를 이기지 못해 붕괴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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