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충북소주와 함께 63빌딩을 방문한 청원군 강내지역 아동센터와 낭성.호정지역 아동 50여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내 대표향토기업인 (주)충북소주(대표이사 장덕수)가 지역 저소득층 아동들과 함께 서울나들이에 나섰다.
(주)충북소주는 지난 28일 청원군 강내지역 아동센터와 낭성·호정지역아동 50여명과 함께 청와대와 63빌딩 등을 방문했다.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계획된 이번 행사는 충북소주가 지난 5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정 기탁한 성금 1천만원으로 진행됐다.
연중 총5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이미 지난 5월과 6월 각각 한차례씩 청주지역의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바 있으며, 오는 9월과 10월에 각각 충주시와 제천시 저소득가정 아동들을 대상으로도 계획돼 있다.
장덕수 충북소주 대표이사는 "상대적으로 고른 문화혜택을 받을 수 없는 저소득 가정의 어린이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것이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된 이유"라고 말했다.
/ 전창해기자 wide-se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