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사관학교, 父子 파일럿 흉상 건립

2009.07.19 20:06:45

임무수행 중 불의의 사고로 순직한 부자 조종사 고(故) 박명렬 소령(공사 26기)과 박인철 대위(공사 52기)의 흉상이 건립된다.

공군사관학교는 20일 교내 박물관 앞에서 예비역 장성, 생도, 순직 조종사 동기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 박 소령 부자의 흉상 제막식을 연다.

F-4 팬텀기 조종사였던 박 소령은 1984년 3월 한·미연합 팀스피리트 훈련에 참가해 사격훈련을 하다 순직했다.

박 대위도 2007년 7월 서해안 상공에서 KF-16를 몰며 요격훈련에 참가했다 추락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하성진 기자 seongjin9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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