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주말 국지성 호우

2009.07.16 18:06:12

충북지방은 17일 오후부터 주말인 18일까지 강한 바람에 천둥과 번개가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청주기상대는 중국 산둥반도에서 다가오는 전선을 동반한 저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아 17일 오후부터 18일까지 도내 곳곳에 국지성 호우가 내리는 곳이 있다고 예보했다.

특히 강한 바람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시설물 관리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17일 아침 최저기온은 청주 21도, 충주 21도, 추풍령 21도 등 20∼23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 27도, 충주 27도, 추풍령 27도 등 26∼28도가 예상된다.

17일 예상 강수량은 30~80㎜다.

/하성진 기자 seongjin9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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