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장마와 무더위로 발생하기 쉬운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특별 위생지도 점검을 내달 21일까지 실시한다.
군공무원 3명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3명은 관내 식품접객업소 및 판매업소 31개소를 직접 방문해 위생 취약 및 다중 이용시설의 음식점과 판매점에 대해 집중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중점 점검 대상은 학교 주변과 포장마차 등 길거리 음식 조리, 판매점, 유원지, 휴양림 내 음식점, 장례식장, 횟집 등 식중독 발생 빈도가 높은 곳을 최우선으로 선정해 점검한다.
점검 사항은 위생, 청결관리, 음식물 재사용 여부 점검, 수족관 안전관리, 영업자 준수 사항 등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며 길거리음식 , 식재료, 기구류, 조리종사자의 위생관리 등을 지도, 계도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위반 시에는 과태료, 과징금 ,시정명령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과 상습 불법 영업 행위자는 형사고발 조치할 방침이다.
/옥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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