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13일자로 총경급 경찰관 217명에 대한 하반기 정기인사를 10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홍동표 충북지방경찰청 경무과장이 청주흥덕경찰서장으로, 이세민 충북청 수사과장이 충주서장, 유승원 충북청 청문감사담당관이 옥천서장, 연정훈 충북청 경비교통과장이 음성서장으로 각각 발령됐다.
또 올 초 승진한 권수각 전 인사계장이 충북청 홍보담당관, 이일구 청주흥덕서장이 충북청 청문감사담당관, 김성용 서울청 정보5계장이 충북청 정보통신담당관, 이원구 충주서장이 충북청 경무과장, 이문수 서울마포서 형사과장이 충북청 수사과장, 최정현 경기청 경무계장이 충북청 경비교통과장으로 전보됐다.
김창수 옥천서장은 경무과 교육, 정년을 6개월 앞둔 송성호 음성서장은 경무과 대기 발령됐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총경 승진 후 최초 보직에 경찰서장 발령을 제한하고 경찰서장 재직 총량제(7년 미만)를 둔 새로운 총경급 인사 원칙이 처음 적용됐다”고 밝혔다.
/하성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