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잭슨의 장례식 티켓 신청이 마감됐다.
지난 3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티켓 신청은 4일 오후 6시에 접수를 마쳤다. 잭슨의 장례식 티켓 접수는 신청 사이트에 과도한 접속 쇄도로 서버 보강이 이루어졌을 정도로 높은 호응 속에 마감됐다.
접수가 마감된 가운데 정식으로 티켓 신청에 성공한 팬들은 160만명.
하지만 이들 중 대다수는 티켓을 받지 못한다. 오는 7일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리는 장례식에 참석할 수 있는 티켓은 1만 1천장뿐이기 때문.
장례식을 진행할 AEG기획사 측은 컴퓨터가 무작위로 선택한 당첨자 8천750명에게 5일 오전 11시(현지시각)부터 오후 8시 사이 이메일을 보내 통보할 계획이다.
당첨자들은 1명당 2장의 티켓을 받을 수 있는 고유번호를 받게 된다. 무료로 배포될 이 티켓들은 되팔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기사제공: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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