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부동산시장의 거래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충북의 아파트 매매시장은 거래가 없는 가운데 2주간 0.04%의 변동률로 2주전(0.02%)과 유사한 약보합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청주시(0.07%)가 유일하게 상승세를 보인 반면 다른 지역은 거래 없이 보합세를 유지했다.
면적대별로는 66㎡이하 0.12%, 119~132㎡대 0.11%, 102~115㎡대 0.07% 순으로 오른 반면 135~148㎡대는 유일하게 -0.06%의 하락세를 보였으며, 다른 면적대는 거래 없이 보합세를 유지했다.
아파트 전세시장도 거래가 없는 가운데 2주간 0.02%의 변동률을 기록해 2주전(-0.01%)의 하락세에서 약보합세로 바뀌었다.
지역별로는 청주시(0.03%)가 유일하게 약보합세를 보인 반면 다른 지역은 모두 거래 없이 보합세를 나타냈다.
면적대별로는 102~115㎡대가 유일하게 0.08% 오른 반면 119~132㎡대는 -0.15%의 하락세를 보였고, 다른 면적대는 모두 거래 없이 보합세를 보였다.
김종호 부동산 114 대전충청지사장은 "충북지역 부동산시장은 비수기가 겹치면서 거래도 없고 가격도 보합세를 유지한 채 거래침체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전창해기자 wide-se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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