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쓰러지는 마이클 잭슨, 비밀 풀렸다

2009.07.03 19:42:06

“무대에서 넘어지지 않는 마이클 잭슨의 비밀이 풀렸다!”

이젠 ‘팝의 전설’이 된 마이클 잭슨이 자신의 노래 ‘스무드 크리미널(Smooth Criminal)’에서 선보이며 전 세계 팬을 매료시킨 안무 ‘더 린(The Lean)’의 비밀이 공개됐다. 더 린이란 거의 45도 각도로 몸을 앞으로 기울여도 쓰러지지 않는 독특한 안무인데 여기에는 마이클 잭슨이 직접 개발해 특허까지 받은 기술이 숨겨져 있다.

미국 할리우드 소식을 전문적으로 소개하는 인터넷 사이트 ‘가십노트’는 2일(현지시간) ‘마이클 잭슨을 지지했던 특허’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 글에 따르면 수많은 팬들을 매료시켰던 마이클 잭슨의 공연 중 특히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안무 더 린은 마이클 잭슨의 기발한 아이디어로 탄생했다.

마이클 잭슨은 스무드 크리미널을 부를 때마다 발을 무대에 붙인 채 댄서들과 함께 몸을 앞으로 45도 정도 기울이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는데 이 안무에서는 특수한 신발이 사용된다. 즉 구두 뒷굽에 V자형의 홈이 파져 있고 이 홈을 미리 무대에 박아 놓은 돌기에 끼운 뒤 몸을 앞으로 기울인다는 것이다.

마이클 잭슨은 다른 2명과 함께 이 기술을 발명했으며 실제 국제 특허까지 받았다.

전 세계 네티즌들은 “단 몇 초에 불과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기 위해 마이클 잭슨이 직접 발명까지 했다니 대단하다”라거나 “마이클 잭슨이 왜 팝의 황제이자 전설로 남을 수 있는지 알려주는 단적인 사례”라며 찬사를 보내고 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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