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특진된 전국 경찰 7명 중 충북경찰이 4명을 차지했다.
충북지방경찰청은 이날 박기륜 청장과 이금형 차장 등 간부들과 특진자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승진 임용식을 열었다.
이날 경사로 승진한 충주서 수사과 이정희(30)경장은 350여 차례에 걸쳐 5억8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빈집털이범을 검거했으며, 괴산서 수사과 조규석(31)경장은 20억원대 금은방 강도일당을 붙잡았다.
또 올해 전국 형사활동평가에서 2위를 차지한 청주흥덕서 형사과 엄연식(38)경장과 지난해 하반기 경제팀 수사요원 평가에서 전국 1위를 한 옥천서 수사과 강상구(37)경장이 각각 경사로 승진했다.
/하성진 기자 seongjin9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