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보건소(소장 이범윤)는 만성질환에 대한 올바른 교육을 통해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예방효과를 높이기 위해 만성질환 교실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만성질환 교실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을 가진 50여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6일부터 4주 동안 보건소 2층 다목적실에서 매주 월요일 10-12시까지 실시된다.
교육내용으로는 첫째 주 고혈압에 대한 이해와 치료, 고혈압과 운동, 고혈압과 영양, 둘째 주에는 당뇨, 셋째 주에는 이상지질혈증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지고 넷째 주에는 만성질환예방체험이 실시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체계적이고 질 높은 교실로 운영하기 위해 극동대 전미양 교수(만성질환사업지원단장)와 영양사, 운동처방사와 함께해 참가자들의 혈압, 당뇨, 및 혈액검사, 혈중지질검사, 건강상태 설문조사를 사전, 사후 실시해 검사 결과 수치 변화를 파악하고 만성질환 교실 운영의 효과 및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린다는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만성질환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효과적인 건강관리 와 예방책으로 밝고 쾌적한 생활을 영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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