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RCY 단원들이 지난 29일 에버랜드에서 봄 현장체험학습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장현봉) RCY본부는 지난 29일 에버랜드에서 봄 현장체험학습 '꽃피는 봄에는 RCY와 함께'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RCY단원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교류활동을 통해 사회성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아울러 지도교사 간에도 친선 교류를 나눌 수 있는 시간으로 운영돼 RCY활동의 내실을 다지는 데 큰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이동 중 RCY 교육 영상과 안전교육 영상을 시청한 뒤 현장에서는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귀가 시에는 지도교사와의 협의를 통해 지역별로 안전하게 이동이 이뤄졌다.
충북적십자사 RCY본부 관계자는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단원들이 RCY활동의 가치를 체감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협력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공동체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