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강초 운영위 관계자들이 심항산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벌인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남한강초 운영위
[충북일보] 충주 남한강초등학교 운영위원회가 최근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 확산 위험을 줄이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심항산에서 환경정화 활동 및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류병완 교장, 이정희 총동문회장, 운영위원 및 교직원 등이 참여해 심항산 일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자연 생태 보호의 필요성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산불 예방을 위한 실천 방안과 지역사회가 함께할 수 있는 환경 보호 활동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돼 참석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류병완 교장은 "우리 아이들에게 깨끗한 자연을 물려주기 위해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며 "이번 활동이 학생들에게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정희 총동문회장은 "후배들과 함께 자연 보호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동문회가 협력해 지역사회 발전과 환경 보호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남한강초등 운영위는 앞으로도 환경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자연 생태 보존을 위한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