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금천초등학교 여자핸드볼팀이 3회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핸드볼대회에서 여자 초등부 우승을 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 금천초등학교 여자핸드볼팀이 3회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핸드볼대회에서 우승컵을 차지했다.
금천초는 지난 20~25일 강원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지난 대회 우승팀인 인천 구월초를 18대 10으로 꺾고 우승했다.
금천초는 조별리그전에서 인천송현초(21대 3), 황지초(20대 6)를 꺾었고 준결승전에서는 대구사수초를 16대 8로 누르며 순조롭게 경기를 풀어갔다.
금천초는 지난해 '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동메달, '9회 김종하배 전국꿈나무핸드볼대회' 준우승을 거두며 실력을 키워왔다.
이운희는 결승전에서 4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 '여자 초등부 최우수선수'에 뽑혔다.
김세미·신서인·이수빈은 '베스트 세븐'에 이름을 올렸다.
노규호 감독교사와 서문환 코치는 지도상을 받았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