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축구협회 제21대 안종화(56) 신임 회장 취임식에서 참석자들이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 축구협회 제21대 안종화(56) 신임 회장이 "단양군 축구의 내실화 및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 축구협회는 최근 제20대 협회장 이임과 함께 제21대 군 축구협회장 취임식을 열었다.
'단합과 소통, 희망찬 미래'를 모토로 한 이취임식에는 김문근 단양군수, 이상훈 단양군 의장 외 군의원, 엄태영 국회의원, 오영탁 충북도의원, 단양군체육회장, 강성덕 충북 축구협회장, 김대길 대한풋살연맹회장, 문영규 제주도풋살회장 등 축구인이 참석해 이취임을 축하했다.
단양군 축구협회장 이취임식을 기념하는 단양군 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가 총 10팀 약 200명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를 펼쳤다.
주요 인사들은 축사를 통해 "단양군 축구인들이 즐겁고 안전한 경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스포츠를 통한 군민 화합과 건강증진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단양군 축구협회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오는 4월 5~6일 소백산철쭉제 전국풋살대회, 전국 유소년풋살대회 등 대규모 대회를 준비 중으로 축구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안종화 협회장은 "단양군의 축구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축구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