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2025년 로컬푸드 출하 발대식 및 교육 개최

생산 농가 등 160여 명이 참석, 시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 출하 다짐

제천시 로컬푸드협동조합 '제천시 로컬푸드 출하 발대식'에 참석한 지역 생산 농가주들이 단체로 화이팅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 로컬푸드협동조합이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제천시 로컬푸드 출하 발대식 및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출하 발대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김꽃임 도의회 산업경제위원장, 로컬푸드 협동조합 생산 농가 등 160여 명이 참석해 시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 출하를 다짐하며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과 PLS(농약 허용 기준 강화) 제도 등 전문 교육도 함께 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로컬푸드 생산 농가의 힘을 모아 시 로컬푸드 활성화와 안전 농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최근 의성, 안동 등 경북지역의 대형산불 확산을 우려하며 "건조한 시기 산불 예방 활동에 적극 협조해 주시고 주변을 주의 깊게 미리 살펴 달라"고 당부했다.

제천시는 신월동 1477번지에 총면적 3천여㎡ 규모로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2026년 6월 준공 예정)를 조성해 농산물 유통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