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행안부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2025.03.26 16:44:49

충북도청 전경.

ⓒ충북도
[충북일보] 충북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최고등급)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뽑는다.

올해는 제도 개선, 적극행정 활성화 노력, 이행 성과 등 5개 항목 17개 세부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도는 미혼 여성의 가임력 보존과 정부의 출산 장려 정책을 보완하는 '난자 냉동시술비 지원 사업'이 혁신적인 정책으로 평가 받았다.

이 사업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한화손해보험과 협업해 추진했다. 지난해 기준 26명의 여성을 지원했다.

'스마트 응급의료 시스템 구축'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구조구급 현장과 119상황실, 병원을 실시간으로 연계하는 스마트 응급의료 시스템이다.

도 관계자는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고 일상에서 적극 행정을 실천하는 문화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에는 상위 30%에 해당하는 7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5개·기초 68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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