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 거점 항공사 에어로케이항공(대표이사 강병호)은 오는 4월 19일부터 주 3회(화·목·토) 2차 청주~이바라키 부정기편을 취항한다고 밝혔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지난 2024년 12월 3일부터 2025년 3월 4일까지 3개월간 1차 청주~이바라키 부정기편 운항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에 진행하는 에어로케이항공의 2차 청주~이바라키 부정기편 출발 편(RF384)은 청주국제공항에서 오후 2시 출발, 4시 5분 이바라키공항에 도착한다. 복귀 편(RF383)은 이바라키공항에서 오후 5시 출발해 7시 30분에 청주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이바라키는 도쿄의 북쪽에 위치하며 114개 골프장을 보유한 골프의 성지로 알려져 있다. 일본 3대 정원으로 유명한 가이라쿠엔과 히타치 해변공원, 온천 마을 등 다채로운 관광지를 보유하고 있다.
에어로케이항공의 청주~이바라키 노선 운항 개시는 항공교통객에게 다채롭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일환이다.
에어로케이항공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aerok.com)또는 고객센터(help@aerok.com·1899-2299)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어로케이항공 관계자는 "이바라키 노선을 부정기편 노선으로 그치지 않고, 오는 5월 15일 정기편 노선 전환을 목표로 총력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정기편 노선 전환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에어로케이항공 이용객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한편, 에어로케이항공은 청주를 거점으로 일본 노선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오비히로, 후쿠오카, 히로시마, 시즈오카, 기타큐슈 등을 포함한 일본 각 도시로의 접근성을 꾸준히 넓혀가고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