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희 증평군 부군수 취임 1주년

변화와 안정, 조화를 추구하는 군정 펼쳐

2009.06.30 14:10:23

증평군 제6대 김명희(사진) 증평부군수가 1일로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지역 출신인 김 부군수는 취임 이후 특유의 온화한 리더십으로 공직자들의 역량을 이끌어내 군민의 다양한 요구를 신속히 행정에 반영하는 등 군정을 원만히 이끌어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 충북도 복지정책과장으로 근무한 경험을 토대로 증평읍 내성리 일원에 보건소, 노인전문요양원, 노인복지관, 청소년수련관 등을 집적시킨 보건복지타운을 도내 최초로 개관, 성공적으로 운영해 주민들의 복지수준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기도 했다.

이러한 김 부군수의 노력으로 증평군은 지난해 지방행정연구원이 전국 232개의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환경과 주거분야에서 1등급을 받았으며, 인구증가율도 도내 최고를 기록하면서 올 3월에는 인구 3만2천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있어서는 증평일반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과 100% 분양을 달성했으며, 신성홀딩스, 한국철강, 에이원테크 등 국내 태양전지 및 모듈 생산의 40%를 점유하고 있는 태양광관련 업체들을 집중 유치해 태양의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

태양광 산업은 현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과도 부합하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미래의 에너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분야이다.

김 부군수는 올들어 범정부 차원에서 강력히 실시하고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 사업 추진에 있어서도 탁월함을 보여주고 있다.

보강천 자연생태학습장 조성을 통한 녹색 생활환경 조성, 시내 곳곳에 자전거거치대 등 자전거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보강천에서 율리까지 물길 30리, 산길 50리에 이르는 자전거 도로(Bike-Road)는 태양광 가로등과 같은 친환경 편의시설과 함께 곳곳에 테마 카페와 터널을 조성해 전국 유일의 관광형 명품 자전거도로로 조성되고 있다.

한편 증평군민 대화합의 축제인 2008 증평문화 홍삼포크 인삼축제에서 5만여 방문객을 맞아 각종 문화 행사와 농·특산물 판매, 체험마당 등을 펼쳐 군민과 내방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제6회 장뜰들노래 축제도 7,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가운데 우리의 전통 농경문화를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만드는 등 문화예술발전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김 부군수는 "취임 이후 지금까지 항상 아낌없는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들을 비롯해, 군정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온 동료공직자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유명호 군수님을 적극 보필하고 우리 군의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한껏 일깨워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고 아름다운 태양의 도시 증평을 만들어 가는데 헌신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취임 1주년을 맞은 감회를 밝혔다.

증평/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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