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좌구산 휴양림 숲 명상의 집에서 싱잉볼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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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증평군 좌구산 휴양림 숲 명상의 집에서 오는 29일부터 11월까지 '싱잉볼(singing bowl)'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싱잉볼의 은은한 소리와 진동을 활용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깊은 이완 상태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싱잉볼은 '노래하는 그릇'이란 뜻으로 히말라야 지역에서 명상을 하는데 사용되는 도구다. 일정한 주파수의 소리가 뇌파를 안정시키고 심신의 균형을 맞추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명상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쉽게 몰입할 수 있고 한다.
명상 심리지도사가 초빙돼 호흡명상, 몸·마음 바라보기 명상 등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토요일 오후 2~4시까지 격주로 운영된다. 명상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명상의 집(☏043-835-4598)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체험료는 1만 원이다.
증평 / 이종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