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이 청주 SK하이닉스 M15X 프로젝트 현장을 방문하고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현장에는 연창석 지청장, SK에코플랜트 이도훈 부사장, 건설재해예방전문지도기관 대표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전체 사망사고 61.2%(2023년 3분기 기준)를 차지하는 3대 재래형 재해(떨어짐·끼임·부딪힘) 근절과 건설현장 중대재해 예방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이날 길거리 캠페인과 현장 TBM 참여를 통해 안전문화 확산을 홍보했다.
이어진 간담회는 건설업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우수사례와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연창석 청주지청장은 "건설현장 사고의 대부분은 기본적인 안전수칙만 준수해도 예방이 가능하다"며 "금번 현장 캠페인이 사업주 및 근로자가 스스로의 안전 인식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되기를 기원하며, 더 이상 건설현장에서 재래형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는 모범적인 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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