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석방 3개월 만에 다시 쇠고랑

2009.06.29 17:54:25

청주흥덕경찰서는 29일 가석방된 뒤 3개월간 상가를 돌며 금품을 턴 김모(35)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일 새벽 3시께 흥덕구 수곡동 모 슈퍼마켓에 들어가 현금 20만원과 담배 60보루를 훔치는 등 최근까지 청주시내 상가를 돌며 15차례에 걸쳐 500만원 상당의 금품 등을 훔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지난 3월 27일 청송교도소에서 가석방된 김씨는 생활비를 마련하려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하성진 기자 seongjin9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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