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주철장전수교육관 아카데미 성료

지역 청소년대상 무형유산 체험활동

2025.03.12 11:15:24

진천주철장전수교육관에서 한 어린이가 청소년방과후 아카데미에 참여해 주물체험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주철장전수교육관이 '진천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협력교육'을 마무리했다.

주철장전수교육관과 청소년수련관은 무형유산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일 지역청소년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철장 체험활동을 벌였다.

학생들은 국가무형유산 주철장(鑄鐵匠·금속을 녹여 기물을 만드는 장인) 전승자들이 강사로 나선 교육현장에서 주물체험을 통해 장신구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들은 거푸집 만들기, 쇳물 주입, 후가공 등 금속주조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과학 원리를 이해했다.

박근환 군 문화관광과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경험을 통해 창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진천군만의 차별화된 문화예술행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진천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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