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여성 납치의심 경찰 수사

2009.06.24 20:02:46

충북 청원에서 40대 여성이 딸에게 납치됐다는 전화를 걸고 나흘째 연락이 두절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청주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청원군 강내면 안모(여·49)씨가 딸(23)에게 전화를 걸어 "남자친구에게 납치됐다"고 말한 뒤 연락이 두절돼 안씨의 딸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조사결과 안씨는 홍모(43)씨와 교제하고 있으며, 폐쇄회로(CC)TV 분석 결과 홍씨의 차량이 경북 영덕으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영덕으로 수사관을 급파하는 한편 경북지방경찰청과 공조해 이들의 소재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하성진 기자 seongjin98@hanmail.net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