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열린 신년인사나눔 '같이, 봄'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여성재단
[충북일보] 충북여성재단(대표이사 유정미)이 23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신년인사나눔 '같이, 봄' 행사와 연구결과보고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여성계 교류·협력의 장으로 마련된 이번 신년인사나눔 행사에는 도내 여성·가족 분야 인사 80여 명이 참석해 새해를 맞아 서로 덕담을 나누며 양성평등 충북 실현을 위한 다짐을 함께했다.
지난해 충북여성재단이 수행한 주요 연구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자리인 연구결과보고회에서는 △충북 청년여성농업인 정주여건 향상 방안(이현주 선임연구위원) △충북도민의 가족다양성 인식조사(주경미 연구위원) △충북 여성폭력실태조사(황경란 연구위원) 등 세 개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어 충북도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토론을 진행하며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유 대표이사는"재단은 앞으로도 양성평등한 충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충북 여성의 경쟁력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연구와 교육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