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충북일보]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지청장 연창석)은 지난 22일 2차 현장점검의 날에 산업재해 고위험 사업장과 건설현장 등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설 연휴를 앞둔 현장에서는 일정을 맞추기 위해 급하게 작업을 하다 작은 실수가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이에 청주지청은 기본 안전수칙 준수로 예방이 가능한 3대 사고유형과 8대 위험 요인을 중점 점검했다.
특히 건설기계, 단부·개구부 등 부딪힘과 추락위험이 많은 건설현장, 위험기계·기구 설비가 많은 사업장을 중심으로 안전보건조치 이행 여부를 확인했다.
청주지청은 설 연휴기간(오는 27~30일) 비상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대기자를 지정하고, 위험상황신고실(1588-3088)을 운영할 계획이다.
연창석 지청장은 "설 명절 전후 많이 발생하는 추락·끼임·부딪힘 사고 등에 대한 예방조치를 반드시 이행해 달라"며 "바쁘더라도 무리해 작업을 서두르지 말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