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청주대학교 아트앤패션디자인학과와 디지털미디어디자인학과에 지원한 수험생들이 석우문화체육관에서 예체능 전형 실시고사를 치르고 있다.
청주대학교는 2025학년도 정시모집 예체능 전형 실기고사가 1천64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23일까지 석우문화체육관을 비롯해 예술대학 등 대학 일원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예술대학 시각디자인학과, 산업디자인학과, 공예디자인학과, 아트앤패션디자인학과, 디지털미디어디자인학과,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지원자 543명은 이번 실기고사에서 발상과 표현, 기초디자인, 사고의 전환, 정물 수채화, 칸 만화, 상황표현 등을 평가받았다.
연극학과 연출 분야에 지원한 10명은 장면 구성 및 구술테스트를, 연기 분야는 486명이 참여해 자유연기, 특기 등을 선보였다.
생활체육학과에 지원한 25명은 석우문화체육관에서 농구, 높이뛰기, 제자리멀리뛰기 등 4종목에 대한 시험을 봤다.
어일선 예술대학장은 "열심히 준비한 수험생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