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경찰청은 24일 손해·생명보험협회 충청지부장, 각 보험사 조사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험범죄수사협의회를 구성, 운영키로 했다.
보험범죄수사협의회는 정보공유 등 수사협조 체제를 강화하는 한편 분기별로 회의를 열어 각종 문제점과 앞으로의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경찰은 또 광역수사대 1개팀을 보험범죄 수사전담팀으로 지정하고, 각 경찰서 지능팀에서도 자동차 보험사기, 보험금 허위청구, 자동차 정비업소의 수리비 과다청구 등의 각종 불법행위에 대해 단속할 계획이다. 한편 도내에서는 2006년 96명, 2007년 32명, 지난해 143명이 각종 보험범죄로 적발됐다.
/하성진 기자 seongjin9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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