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올해부터 유료로 전환된 진천 농다리 주자창이 설 연휴 27~30일 4일 동안 무료로 개방된다.
진천군은 정부의 내수경제 활성화 정책 참여와 함께 귀성객들에게 농다리를 홍보하고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김선명 군 관광팀장은 "농다리는 초평호 미르 309 출렁다리 개통, 황토 맨발 숲길 등 조성으로 지난해 170만 명이 찾은 전국적인 명소로 자리매김 했다"며 "이번 연휴동안 가족들과 편하게 오셔서 농다리의 매력을 느껴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농다리 주차장은 지난 2일부터 유료로 전환돼 버스 8천 원, 그 밖의 차량 4천 원 등 주차료를 부과하고 있다. 사용 본거지가 진천지역이면 평일 무료, 주말·공휴일 50%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진천 / 이종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