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대학일자리개발원은 최근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성과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를 받았다.
이는 대학의 진로·취업 지원 시스템과 학생 역량 강화 활동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받았음을 의미한다.
이번 평가는 진로·취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자원 확보와 프로그램 운영, 상담 및 비교과 프로그램, 청년고용정책 홍보 등 총 3개 영역 10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교통대는 모든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대학일자리개발원은 2020년 첫 선정 이후 진로·취업지원 공간 통합과 기능적 연계를 통해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해왔다.
2024년에는 70여 개의 진로·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누적 참여 학생 수 1만 5천여 명을 기록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또 졸업생을 위한 취업 알선과 역량 강화 특강을 통해 졸업 예정자와 졸업생에게도 진로·취업 지원을 지속했다.
안근옥 원장은 "지난 5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롭게 시작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과 재학생들에게 질 높은 진로·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