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농협 직원들이 20일 국회의사당 소통관 농산물 홍보 코너에서 보은농산물을 세트를 홍보하고 있다.
ⓒ보은농협
[충북일보] 보은농협(조합장 서정만)은 다음 달 16일까지 국회의사당 소통관 농산물 홍보 코너에서 보은농산물을 세트로 구성해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보은농협에 따르면 국회의사당 소통관 1층 로비에 있는 외계인 키친푸드(대표 이아란)와 업무 협약해 지난 16일부터 보은농상물 홍보를 겸한 판매전을 열고 있다.
국회의사당 소통관 1층 로비는 식당과 커피숍을 이용하기 위해 전국에서 하루 2천여 명이 찾는 곳이다.
보은농협은 이곳에서 대추, 정이품 생들기름, 황토머근 잡곡, 정이품 쌀, 산속의 꿀 등 보은 농산물을 선물 세트로 구성해 주문을 예약받고 있다.
이 가운데 정이품 생들기름과 황토머근 잡곡 세트는 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이기도 하다.
보은농협 관계자는 "보은농산물을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이고, 커다란 홍보 효과도 기대한다"라며 "우수한 보은농산물을 보고 고향 사랑 기부로 이어지도록 홍보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