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대 과학문화진흥센터가 마련한 사이언스 콘서트가 열리고 있다.
ⓒ교통대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과학문화진흥센터는 최근 'Welcome to 의왕·충주사이언스 콘서트'를 의왕시 평생학습관 대공연장과 충주 호암예술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사전 신청자가 800명을 넘어서며 지역민들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현장에는 600여 명의 관객이 참여해 과학과 문화가 결합된 특별한 시간을 즐겼다.
첫 번째 공연에서는 교통대 과학문화진흥센터 이동과학실험팀이 일상생활 속 과학을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내 관객들에게 흥미를 선사했다.
이어 전문 마술팀이 선보인 '비밀의 도서관'과 '뉴트의 초록 우주를 찾아서'는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담아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교육기부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과학문화를 확산시키고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윤승조 총장은 "이번 공연이 과학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과학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김기섭 과학문화진흥센터장은 "과학의 재미와 흥미를 지역사회에 확산시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