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용 영동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충북일보] 영동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최근 임시총회를 열어 임성용(57)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임 대표는 1990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한 뒤 농협경제지주 군 연합사업단과 농산물 유통 분야에서 많은 업무 경험을 쌓았다. 영동군지부 농정지원단장으로 퇴직했다.
이 법인은 농산물 유통산지 조직화와 외부 거래처 마케팅 강화, 대형 마트 구매 방향에 대응한 상품공급, 도매시장 마케팅 활성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임 대표이사는 "그동안 경험을 살려 군 농산물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라며 "영동지역 우수농산물 발굴과 판로 확대에도 온 힘을 쓰겠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