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착수보고회가 14일 오후 이재영 군수와 관계부서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증평 창의파크에서 진행되고 있다.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군이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주민의 삶을 질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최첨단 ICT를 활용한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군은 14일 증평 창의파크에서 이재영 군수와 관계부서 공무원, 스마트도시 추진단, 용역수행기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군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에서 스마트도시 솔루션 실시설계·구축 방안, 리빙랩 운영 등 세부계획과 추진방향이 발표됐다.
자유토론 시간에는 참석자들이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공유하며 스마트도시 솔루션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이 자리서 제안된 의견들은 검토와 보완 과정을 거쳐 증평군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에 반영된다.
군은 지난해 5월 국토교통부의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로 국·도비 25억 원을 확보했다.
군은 보강천 산책로와 증평읍 도심지역에 △스마트쉼터 △지능형CCTV △스마트횡단보도 △스마트폴 △스마트가로등 △스마트도시통합플랫폼 등 검증된 스마트도시 솔루션 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재영 군수는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착수보고회에서 "이번 사업이 증평군의 스마트도시 발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증평군이 스마트하고 편리한 미래형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증평 / 이종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