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조선왕조 의궤' 복제본 등 세계기록유산 만난다

청주고인쇄박물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특별전
국가기록원 대여품·남극탐험 필름 컬렉션 등 약 30점

2025.01.09 10:28:27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특별전이 열리는 유네스코국제기록유산센터 북카페를 찾은 시민들이 전시된 기록물을 살펴보고 있다.

ⓒ청주고인쇄박물관
[충북일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조선왕조 의궤'의 복제본을 청주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청주고인쇄박물관은 10일부터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청주시 흥덕구 직지대로 719) 1층 북카페에서 세계기록유산 특별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세계기록유산에 대한 대중의 이해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청주고인쇄박물관이 국가기록원으로부터 대여한 세계기록유산 '조선왕조 의궤' 등 복제본 8점이 전시된다.

또 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기록유산 관련 사진이미지 '남극탐험 필름 컬렉션' 등 20여 점을 포함해 총 30여 점이 관람객들을 만난다.

특별전시는 12월 말까지 진행되며, 전시기간 내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청주고인쇄박물관 관계자는 "센터 내에서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고, 기록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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