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을 추진 중인 제천시 하소동 하소주공1단지아파트 전경.
[충북일보] 제천시 아파트 재건축이 잇따라 추진되며 지역사회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재건축을 추진 중인 하소동 하소주공1단지아파트는 2022년 9월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통해 재건축 판정을 받고 현재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에 대해 오는 2월 14일까지 공람 중이다.
이어 오는 17일에는 정비계획 입안을 위한 주민 의견 청취를 위해 용두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주민설명회 이후 제천시의회 의견수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경관심의 등을 거쳐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고시를 하며 이후 추진위원회 구성, 조합설립, 사업시행인가, 관리 처분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제천시 지역 내 공동주택 상당수 건축물이 노후화됨에 따라 민간 추진 재건축 정비사업으로 공동주택의 안전성을 확보해 노후화된 주거환경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