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조기발주 합동측량·설계반 운영

주민숙원사업 125건·45억원 신속 집행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2025.01.08 14:26:17

새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조기발주를 위해 꾸려진 진천군 합동측량·설계반이 측량을 하고 있다.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이 올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조기발주를 위한 자체 합동측량·설계반을 오는 2월 14일까지 운영한다.

합동측량·설계반은 침체한 지역건설경기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운영된다. 올해 조기 발주되는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은 125건으로 4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군은 지역개발과장을 총괄반장으로 지역개발과, 읍·면 시설직 공무원 10명을 2개 반으로 나눠 합동측량·설계반을 꾸린다.

이를 통해 읍·면 기술직 공무원들의 업무능력이 향상되고, 자체설계에 따른 2억8천만 원의 설계용역비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손형민 개발행위팀장은 "주민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소규모 공공시설의 측량·설계에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할 계획"이라며 "영농기 이전 각종 사업 조기착공으로 영농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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